인터뷰

독일 친구 소개해드릴게요 – DIE PAUSE

2021-08-17

저 요즘 독일 친구 생겼거든요. 그동안 독일어 배우고 싶은데, 혹은 다른 나라 문화 배워보고 싶은데 망설였던 분 있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되게 다정하고 친절한 제 친구를 소개해드릴게요. 독일 팝송부터 문화까지 재미난 것들만 쏙쏙 골라서 이야기해 주는데, 듣고 있으면 머리 싸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독일어가 흘러 들어온답니다.

얼른 만나보고 싶죠? 벌써 저기서 기다리고 있대요. 친구처럼 다정한 독일어 뉴스레터 <DIE PAUSE>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DIE PAUSE>를 만드는 주나, 윰윰, 라우미입니다

DIE PAUSE(디파우제)는 휴식, 쉼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예요. 구독자분들이 편히 쉬었다 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송되는 뉴스레터에는 독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어요. 시즌 1에서 독일 팝송을 주로 다루었다면, 시즌 2에선 독일 동화, 뮤지컬, 미디어를 연재하고 있어요. 학교나 학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재미난 것들이랍니다!

( 왼쪽부터 DIE PAUSE 에디터 주나, 윰윰, 라우미 )

독일어와는 저마다의 인연이 있어요

주나:
어렸을 때 독일에서 살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의 좋은 기억이 독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젠 독일이나 독일어가 저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윰윰: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건 학교에 입학한 후였어요. 유럽권에선 영어를 제외하면 독일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걸 알고 좀 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구요. 훨씬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라우미: 독일어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요. 흔히 사용하는 아르바이트(Arbeit)나 호프(Hof) 같은 단어도 그렇고, 자동차부터 주방용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부분과 연결되어 있거든요. 자연스럽게 독일은 어떤 나라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아요

( 아이디어 회의 중 )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DIE PAUSE는 윰윰과 주나가 규칙적이지 않은 독일어 공부에 아쉬움을 느끼며 시작되었어요. 독일어를 전공하지만 방학 중엔 사용할 기회가 없으니 다 까먹게 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일어를 재미있게 접할 순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즌 2에 합류한 라우미는 무엇보다 뉴스레터와 뜻이 잘 맞았어요. 독일어 강사 이력을 갖고 있었는데, 언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만들어본 경험도 있었구요. 덕분에 시즌 2에서 멋지게 활약 중이랍니다.

일단 큰 주제를 잡아놓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요
세 달 정도를 하나의 시즌으로 정해놓고 사전협의를 통해 서로에게 맞는 큰 틀을 정해요. 각자 관심있던 분야를 가지고 오면, 주제 별로 레벨을 나누어 뉴스레터를 집필하는 형태예요.

에디터마다 담당하는 주제는 다르지만, 항상 팀 회의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독자들도 좋아할 만한 내용인지 크로스체크하는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일반적으로 마감 전 반나절 정도는 의견을 공유하며 수정하고, 테스트 발송을 하는 데 사용하는 편이에요.

( DIE PAUSE 인스타그램에서 랜선 독일 여행 함께해요! )

독일의 이곳저곳을 보여드리고자 랜선 독일 여행도 하고 있어요
매주 월/화/수마다 DIE PAUSE 인스타그램에 에디터가 추천하는 장소나 맛집 등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저희 셋 모두 독일에 머무른 경험이 있거든요.

윰윰: 저는 일 년 동안 마르부르크(Marburg)라는 도시에서 지냈어요. 대학 도시라 굉장히 작은 곳이에요. 그림 형제가 공부했던 곳인 만큼 곳곳에 위치한 동화 속 조형물을 찾아다니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교통의 요충지인 프랑크푸르트와 한 시간 거리라 다른 곳으로 놀러 다니기도 좋아요.

라우미: 함부르크(Hamburg)는 제가 살았던 도시이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예요. 가장 북쪽에 위치해서 방문이 쉽지는 않지만, 물의 도시인 만큼 Alster 호수가 정말 장관이랍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모두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호수예요. 신도시이자 대도시인 것도 장점이에요. 유럽에선 보기 힘든 에어컨을 마음껏 누릴 수 있거든요.

주나: 저는 베를린에서 교환학생으로 6개월간 머물고, 나머지 6개월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인턴 생활을 했어요. 두 도시 모두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추천 도시로는 베를린(Berlin)을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스토리가 넘치는 도시거든요. 저마다 다른 이유로 머무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색깔로 가득하답니다. 개인적으로 프렌쯜라우어베르크(Prenzlauerberg) 구역을 좋아해요. 개성이 강한 상점과 카페를 만날 수 있는 곳이거든요.

( DIE PAUSE 뉴스레터 미리보기 )

쉬고 싶은 순간이라면 언제든 찾아주세요!
독자들이 ‘쉬고 싶을 때 읽는 독일어’가 되는 것이 DIE PAUSE의 목표예요. 나아가 독일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일상 속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이 독일어와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만큼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아, 그리고 하나의 큰 꿈이 있다면 교육 카테고리에 있어 뉴닉 같은 뉴스레터가 되는 거랍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작은 파티라도 열고 싶은 심정이에요
DIE PAUSE를 읽어주시는 모든 구독자 분들께 감사해요. 좋은 의견과 피드백을 나눠주시는 것도 그렇구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것저것 챙겨주는 디파우제를 읽다 보면 정말 독일 현지 친구가 생긴 기분이에요. 뭐든 친구랑 같이 하면 더 재미있잖아요. 그동안 어려워서, 딱딱해서, 재미없어서 독일어 배우기를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에 우리 같이 친해져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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