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이 낯설지 않은 요즘.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는 건 올해 달력도 한 장만 남겨두고 있단 뜻이잖아요. 아직 봐야 할 얼굴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습니다. 원래 연말부터 새해까지의 마음은 유독 부지런하고 바쁜 법이니까, 남은 시간을 아깝지 않게 채워줄 이야기!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드링킷
다양한 술과 공간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예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말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줄 곳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높은 접근성과 차별화된 분위기까지. ‘이런 덴 어떻게 알았어?’ 라는 기분 좋은 후기를 들을 준비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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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리캘린더
그 누구보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영화와 음악을 추천해요. 시즌에만 잠깐 발행하는 게 아니라 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향한 마음을 담아 보내는 만큼, 당일에 가까워질수록 그 설렘이 배가 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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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다레터
그동안 바쁘단 이유로 전시와 공연,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힘입어 한번 보러 가야지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뉴스레터예요. 음악, 영화, 미술 등 직접 보고 들은 매력적인 이야기를 큐레이션 한답니다. 뻔하지 않은 소식을 알게 되는 것도 좋고, 잘 모르는 주제가 나와도 코멘트를 통해 감을 잡아 갈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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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mem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뉴스레터로 추천하고 싶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아침마다 좋은 문장을 공유하는데 발췌한 부분만으로도 하루를 보내는 데 새로운 포인트가 된답니다. (물론 원문을 보면 더 좋아요!) 내가 주로 찾는 범위에서만 돌아다녔다면 알기 어려운 문장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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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발 메이트
안 그래도 바쁜 연말에 웬 자기 계발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알잖아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걸! 새해부터 새롭게 시작해야지, 보다는 연말부터 차근차근 내년에 바라는 모습을 그려나가는 건 어떨까요? 조금씩, 꾸준히,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뉴스레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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