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전시 있으면 소개시켜줘

2020-05-27



안녕하세요. 헤이버니 마케터 리지입니다. 

여러분은 문화생활 자주 하시나요? 저는 혼자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비록 2월 이후로 영화관을 가보지 못했지만요…그리고 좋은 전시가 있으면 찾아서 가는 편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문화생활을 하세요?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정보를 가져왔어요.

2020년도 5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라고 해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개방을 하는 시설도 있다고 하니 혜택을 찾아보시고 스마트하게 문화생활을 즐깁시다. 자, 문화가 있는 날을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야죠!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 가는 전시 세 가지를 소개할게요.

(이미지 출처: 디뮤지엄)

1. 디뮤지엄의 <Sound 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전시에요. 작품을 보면서 음악도 듣고 청각과 시각을 자극하는 전시라…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가장 기대되는 전시 중 하나에요! 전시 소개만 봐도 저는 빨리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거든요! 세계적인 작가 13팀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관객 주도형 퍼포먼스, 인터렉티브 라이트 아트, 비주얼 뮤직 등의 사운드 & 비주얼 아트 작품을 다양한 범주로 소개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전시는 디뮤지엄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고 해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관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롯데뮤지엄)

2. 롯데뮤지엄 <To the Moon with Snoopy>

달 착륙 5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한국 특별전 <<to the="" moon="" with="" snoopy="">> 여러분도 스누피가 나오는 만화 ‘피너츠’ 아시나요? 처음에 전시 이름을 보고 달 착륙 50주년 기념인데 왜 스누피가 나오지? 달 착륙과 스누피랑은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했어요. 알아보니 아폴로 1호 사건 이후 나사가 세이프티 마스코트로 스누피를 선정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전시는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피너츠 캐릭터에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to>

“Happiness is a warm puppy” -Charles M Schulz

스누피를 만든 만화가 찰스 슈츠가 한 말이에요. ‘행복은 포근한 강아지다’ 마음이 따듯해지면서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지지 않나요? 귀여운 피너츠 캐릭터들을 보면서 기분 좋게 전시도 보고 달 착륙의 역사도 돌아보며 지식도 쌓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서울 뮤지엄)

3. 서울미술관의 <보통의 거짓말 Ordinary Lie>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까요? 거짓말을 안 해본 사람은 없겠죠. 보통의 거짓말이라…제목부터 끌렸어요. 이 전시는 ‘거짓말을 하는 행위’의 이야기에 주목하자는 메세지로 여러 작가의 생각을 설치미술,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냈다고 해요. 전시를 보면 도심 속에 있는 정원 석파정까지 관람 가능하다고 하니 전시를 보고 석파정에서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앞서 얘기했듯이 문화가 있는 날은 미술전시 외에도 공연, 영화, 문화재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개인의 관심사/취향에 맞게 즐기세요!

*코로나 19로 예약제로 받는 경우도 있으니 가기 전에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그리고 현대인의 필수 마스크 꼭 지참 잊지 말아요~!

FYI: 문화가 있는 날: https://www.culture.go.kr/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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