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버니 마케터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재택 생활

2020-04-08



안녕하세요. 헤이버니 마케터 리지입니다! 원래 이 글의 제목은 재택근무를 마치며…였지만, 좀 전에 회사에서 온 이메일… ‘재택근무 2주 더 연장을 해서 4월 20일을 정상 출근 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저렇게 바뀌었답니다! 재택근무의 연장선…코로나 너 언제 끝나는 거니…?

제 인생, 재택근무는 처음이라... 처음에 저는 설레는 마음이 있었어요.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는 환상이랄까... 근데 재택근무… 얕보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도 재택근무 8주 차에 접어든 저, 이제 재택근무 초고수라고 칭해도 될까요? 그러는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재택근무하는 동안 느꼈던 점과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째 주는 적응 기간이었어요. 그중 제일 힘들었던 건 시간 관리였지요. 그 덕에 첫째 주는 야근의 연속이었어요…분명 일 다하고 퇴근을 했지만,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건 뭘까요?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출퇴근이 아직 어색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출퇴근이 없어지니 식사와 교통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화장 안 해도 되고, 원하는 노래를 틀어도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까지 없어지니 재택근무로 인한 장점은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자, 이제 저만의 재택근무 대처 방법 공유합니다!

(햇빛도 잘 들면서, 집중할 수 있게 양옆을 막았습니다 좌-옷장 우-창문)

1. 일하는 공간 만들기

재택근무 경험자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집에서 일을 하니 일하는 공간의 경계를 확실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니기 때문이죠. 내 자신이 여기가 일하는 공간이라고 인식하는 게 포인트죠.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보아요. 너 지금 일하는 거야~~너 지금 회사야~~ (소파나 침대는 절대 안 돼요!) 즉, 자신이 일하기 (집중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챙겨 먹지도 않는 아침을 재택근무하면서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2. 나만의 아침 루틴 만들기

스스로에게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저는 그 시작을 커피와 과일로 한답니다. 커피 한 잔을 들이켜며, 일 시작 알리기! 출/퇴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중요해요. 안 그러면, 시간에 끌려다니며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제 모습과 마주하게 되거든요. 각자의 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팀원들을 생각하는 것도 좋아요!

(출근했습니다. 방해 금지 Do Not Disturb! )

3. 가족에게 근무 중 임을 분명히 말할 것!! 별표 다섯 개!!!

혼자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가족에게 혹은 같이 사는 사람에게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야 해요. 저는 재택근무 초기에 이런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힘들었거든요. 가족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저 지금 일하는 중이니 부르지 마세요!’라고 문 앞에 표를 만들어서 내가 일하고 있는지, 휴식 중인지, 퇴근했는지를 알렸어요. 효과가 있더라고요! 가족들도 내가 일하고 있구나, 휴식시간이구나 알 수 있어서 서로 이해하기 편했어요.

(협업 툴로 아침인사, 정보 공유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답니다!)

4. 회사 팀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재택근무일수록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해요. 직접 마주하고 회의하는 것보다 화상으로 혹은 전화로 이뤄지는 회의는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래서 저희 팀은 아주 중요한 내용으로 회의가 필요할 때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잠깐 회사에 모여 회의를 하기도 해요. 저희 팀의 첫 화상회의 때는 마이크가 안 켜졌다, 카메라는 왜 안 보이지, 얼굴 보이는 화면은 어떻게 작게 하는지 등등 전부 우왕좌왕했답니다. 다행히 저희 팀은 중요한 회의 빼고는 협업 툴을 통해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요.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각자의 회사에서 쓰는 협업 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라요!

(지저분하지만 정이 가는  TO DO LIST 노트…)

5. 계획표 잘 짜기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한 재택근무, 이 또한 회사에서 쓰는 협업 툴을 사용하여 각자의 업무 관리를 한답니다. 그리고 맡은 업무가 끝나면 채팅창에 한 번 더 팀원들에게 알리기도 해요. 아날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나만의 TO DO LIST 공책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어요.

(아직도 헤이버니를 사용해보지 않으셨다고요? 오늘 한번 사용해 보세요!)

6. 헤이버니 이용해보기

네.. 깨알 홍보 맞아요. 저도 재택근무를 하면서 헤이버니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메일창에서 바로 번역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저는 뉴욕 타임스에서 중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는데요. en-ko@heybunny.io로 헤이버니에 메일을 포워딩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뉴스로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헤이버니를 활용하는 여러분 만의 비법도 많이 공유해 주세요 :)

(저희 집 귀염둥이 반려묘, 뭉치랍니다!)

이 외에도 나만의 휴식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일하다가 집안을 환기를 시키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혹은 반려동물과 잠시 놀아주는 것도 좋아요! 그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과 팁들입니다.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출근하는 사람들도, 재택 하는 사람들도, 각자의 상황 속에서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냅시다!